체코 수목장 - 최고의 장례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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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이미 90년 전부터 지역마다 장례서비스 공사(프흐레브니 유스타프. PUP)를 설립해 체코인이라면 누구나 인생을 존엄하게 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례서비스 공사는 병원에서 시신을 인도받아 장례를 치르고 화장이나 매장을 하기까지 장례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체코인들은 화장(火葬)을 선호한다. 체코인들은 화장을 '슬라브 민족다운 죽음'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1932년 세워진 중앙 화장시설(크레마토리움, Krematorium)에는 굴뚝이 없다.

애초 프라하의 외곽에 세워졌던 중앙화장시설은 도시의 확장으로 지금은 고층 아파트와 카지노가 바로 앞에 위치하게 됐지만 주민들은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화장장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프라하 최고급 아파트가 세워져 있을 정도이다.

화장장 주변은 산골(散骨)을 위한 잔디밭과 꽃으로 장식된 봉안시설들이 조용한 공원을 이루고 있는 체코는 세계 최고의 장례서비스를 받으며 아름다운 안식을 누리는 국민들의 나라이다.